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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나눈 마음
요즘은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.
해야 할 일은 쌓여 있는데 자꾸 누워 있고 싶고, 연락이 와도 답장하는 것조차 귀찮게 느껴집니다.
예전에는 좋아하던 것들도 있었는데 지금은 뭘 해도 재미가 없어요. 그냥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어요.
제가 너무 게을러진 건가 싶어서 스스로를 탓하기도 하는데, 그러면 더 아무것도 못 하겠더라고요.
혹시 저처럼 이유 없이 무기력한 시간을 보내는 분이 있다면, 우리 너무 자신을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이 글을 보는 분들 모두 조금이라도 편안해졌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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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일 아닌데도 자꾸 마음에 걸려요.
얼마 전에 친한 사람이 저한테 무심하게 한 말이 있는데, 그 사람은 아무 뜻 없이 말한 것 같아요. 저도 그 자리에서는 웃고 넘겼고요.
그런데 집에 와서도 계속 생각나고, 시간이 지날수록 더 서운해집니다.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“그 정도는 그냥 넘겨”라고 할 것 같아서 말도 못 하겠어요.
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?
아니면 서운한 마음을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말해도 되는 걸까요? 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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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자친구 때문에 요즘 계속 우울해요.
예전에는 먼저 연락도 자주 해주고, 사소한 일도 다 이야기해 줬는데 요즘은 제가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하루 종일 아무 소식이 없을 때도 있어요.
바쁜 건 이해해요. 그런데 계속 기다리는 사람이 되니까 제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처럼 느껴집니다.
서운하다고 말하면 제가 연락에 너무 집착한다고 하고, 그 말을 들으면 괜히 제가 잘못한 사람처럼 느껴져요.
좋아하니까 계속 만나고 싶은데, 이 관계 안에서 점점 외로워지는 것 같아요. 제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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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머릿속이 너무 복잡합니다.
지금 하는 일을 계속하자니 미래가 보이지 않고, 그렇다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자니 겁이 나요. 안정적인 것을 포기했다가 잘못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가장 큽니다.
주변 사람들은 자기 길을 잘 찾아가는 것 같은데 저만 계속 같은 자리에서 맴도는 기분이에요. 정확히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,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.
답을 바로 찾지 못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.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도 모두 자기 속도에 맞는 길을 찾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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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 일이 힘든 것보다 사람들 사이에서 버티는 게 더 힘드네요.
앞에서는 웃으면서 이야기하다가 뒤에서는 험담하고, 작은 실수 하나에도 사람들 앞에서 말이 나옵니다. 저는 괜히 휘말리기 싫어서 조용히 있으려고 하는데, 그것도 마음에 안 들어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.
아침에 출근할 생각만 하면 가슴이 답답하고, 퇴근한 뒤에도 회사에서 들었던 말이 계속 떠오릅니다.
당장 그만두고 싶지만 생활 때문에 쉽게 결정할 수도 없고요. 그냥 하루하루 버티는 중입니다.
이 글을 보는 분들 중에도 회사 사람들 때문에 힘든 분이 있다면, 오늘 하루만큼은 마음 편히 쉬셨으면 좋겠어요. 우리 모두 너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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